노영우 대표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공동대표 노영우·카미모리 히로아리)는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고객가치경영 여행사부문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롯데제이티비는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객중심 경영체제, 혁신적인 여행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제이티비는 롯데그룹이 2007년 일본JTB와 합작해 설립한 여행사다. 롯데그룹의 관광·유통 인프라와 JT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행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에 입점된 롯데제이티비 매장은 2013년 말 200여 곳에서 최근 1년간 약 300곳으로 대폭 늘어났다.
롯데제이티비는 상품기획 면에서도 성장 요소를 갖고 있다. 국내 여행 패키지를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초특급 이벤트 ‘만원의 행복’과 대형 여행사 최초의 국내 패키지 캠핑 상품 ‘롯데캠핑투어’,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출시된 고품격 맞춤 여행 ‘샤롯데 로얄’이 대표적이다. 또 예약 고객 1인당 1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 여행’ 등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어왔다. 2월에는 해외여행 전문브랜드 ‘롯데홀리데이’, 6월에는 여성전문 여행브랜드 ‘레이디스 홀리데이’를 론칭했다.
한류 팬 미팅 및 콘서트 기획 국내 1위를 자부하고 있는 롯데제이티비는 지난해 9월 ‘세계 관광의 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000만 불 관광 진흥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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