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군수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어려운 행정 여건 속에서도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굵직굵직한 문화관광 자원사업 유치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한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고장 청정봉화’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 중이며 만리산 친환경 산악레포츠 단지 유치를 확정지어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봉화환경농업대학 운영,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유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도내 유일의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을 운영하는 등 앞서가는 녹색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화군은 또 군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애쓰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총 360kW)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심야전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수축 열 전환, LED 조명기구 교체, 청사창문 단열필름 부착 등 친환경 그린청사 구현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초 안전행정부의 청사 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경북도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교부세 인센티브 30억6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봉화군은 현재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성천 자전거길 조성 등 친환경 문화상품으로 녹색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그린에너지 공급 사업으로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청정 환경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녹색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노욱 군수는 “환경경영은 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기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정 환경을 지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맑고 깨끗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