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작 45점이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우림 1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내부 전시에 이은 것으로, 내부 전시기간 동안 이어졌던 열띤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전시 형태로 기획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대회”라며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에서 전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초, 중,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대학이 후원하여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4~5월 열린 예선대회에서는 1만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6월초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자신들만의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송건호 학생(한국전통문화고 1학년)이 수상했으며 △중등부 대상은 김재형 학생(연희중 1학년) △초등부 고학년 및 저학년 대상은 류하진 학생(보평초 6학년)과 윤홍현 학생(철산초 2학년)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6월 30일 김창수 사장과 수상자 가족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