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손잡고 아파트 외관 디자인(사진)을 개발해 아파트 브랜드 ‘더샵’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디자인은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더샵 센트럴시티’와 경기 구리시 갈매동 ‘더샵 나인힐즈’, 경기 하남시 망월동 ‘더샵 리버포레’ 등에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외관 색채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의 색상 위에 ‘와인 레드’ 등 채도가 높은 색상을 조화시킨 게 특징”이라며 “아파트 측벽과 부대시설 표지판 등에 이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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