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사이트 익스피디아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 쇼핑 패턴’ 설문 결과 면세점 쇼핑 비용으로 200달러 이상을 택한 남자가 36.2%인데 반해 여자는 26.6%로 약 10%나 차이 났다.
면세점 쇼핑 품목에서도 남녀 차이가 뚜렷해 남자는 1위가 ‘시계, 선글라스, 벨트, 쥬얼리 등 액세서리’이고, 여자는 ‘백화점보다 저렴한 화장품, 향수’를 꼽았다. 또한 직장인 과반수는 휴가지에서 회사 동료들을 위한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기념품은 ‘저렴한 현지 액세서리’, ‘면세점서 산 초콜릿·술’, ‘현지 먹거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