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모여사는 아파트. 정겨운 집이라는 개념을 잊고 있기 쉽다. 그래서 장인정신을 갖고 개성 있으면서도 거주자를 존중하는 공간이라 느껴지는 아파트를 만나게되면 그곳이귀하게 여겨진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달청 등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동심사위원회에서 3회에 걸쳐 엄정한 기준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의 건설대상을 수상한 기업이 있다. ‘땅을 예술작품으로 만든다’는 장인정신을 품고 회사 이름도 예술 ‘예’와 땅 ‘지’를 쓴다는 건축·토목·주택·개발사업의 업계를 선도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명성을 얻고 있는 예지종합건설㈜(회장 장영기)이라는 곳이다.
예지종합건설은 199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이며 차별화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네임을 창조하여 오늘에 이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알짜배기 중견기업으로 재건축 시장에서 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며, 고객과 현장을 중심으로 확고한 원칙을 지키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예지쉐르빌, 예지아파트, 예지보금자리아파트, 예지팰리스, 예지타운으로 91차 시공
독창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예지종합건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90여 곳의 주거 및 상업시설을 시공한 업력이 말해 주듯 토털건축솔루션으로 예지쉐르빌, 예지아파트, 예지보금자리아파트, 예지팰리스, 예지타운 등으로 입주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땅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개발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저는 땅의 효율성, 시너지효과 모두를 찾아서 최적화된 환경에서 최대치가 되도록 합니다. 건축을 함에 있어 기존의 도시주택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한계를 뛰어 넘어 좀 더 새롭게 차별화하고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 회장은 “현재 1층 공사가 진행 중인 77차 아파트의 경우 한 계약자가 재건축 현장을 매일 체크하고 홈페이지를 토대로 우리 회사를 검토한 뒤 10여 년 전 우리가 시공한 집까지 직접 방문해 애프터서비스부터 집 구조, 자재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만족하여 모델하우스가 오픈하기도 전에 계약부터 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건설 후 50여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내구성과 좋은 자재, 그리고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가 예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예지종합건설㈜은 보통 7∼8개월, 늦어도 1년 정도의 짧은 사업기간과 블록단위 개발, 적은 분담금 책정 등 철저히 입주민 위주의 사업을 펼친다. ‘고객이 아닌 내 가족이 사는 집’을 짓는다는 철학이 격이 다른 재개발·재건축 서비스를 선보이는 비결이다.
예지는 현재 서울 목동과 수도권 능곡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총 790가구의 아파트 시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목동에서는 신안그룹(회장 우경선)과 컨소시엄으로 총 200가구(조합원 58가구·일반분양 1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능곡지구에서는 590가구(재입주 320가구·일반분양 2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지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택 전문 중견건설업체에서 메이저 건설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예지종합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대표기업답게 사회적 책임도 대표급이다.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기업은 이익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장 회장은 올해로 만 19년째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양천구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매년 100포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1포씩을 추가해 올해는 119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장 회장의 장남인 장대웅 군이 대를 이어 진행할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에는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6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봉사부문 표창을 받았다. 이달 26일에는 고향인 순천을 방문해 100명의 노인을 모시고 위안잔치 및 개인 가족사진 제작 행사를 치렀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부총재와 장학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회장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소외계층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장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용두사미로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지속적인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려는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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