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8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점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스타벅스 파미에파크(Famille Park) 매장에서 행사를 갖고 그 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방향을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를 공식 출시했다. 전국 1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피지오는 전용 기기에서 바리스타의 수작업으로 한 잔씩 만들어 내며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라이트, 미디엄, 엑스트라 3단계로 탄산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피지오 음료는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3종으로 출시됐다. 피지오는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고 있다. 또한 기존 제공돼온 아이스 쉐이큰 티 음료 4종과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3종도 스타벅스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파미에파크점은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profile)’ 매장이다. 커피나무와 목재, 천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돔 형태의 매장에 울창한 숲이 물결치듯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공간을 구현했다.
파미에파크점은 이날 머그, 텀블러, 에코백 등 4종의 전용 상품과 바질 치킨 바케트, 더블 초콜릿 에끌레어 등 32종의 전용 푸드 및 스타벅스 선라이즈 애플주스, 라즈베리 오렌지주스 등 4종의 전용 음료를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스타벅스 만의 고유한 제품 경쟁력 확대 지난 3월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기대를 뛰어넘은 성과와 고객의 요청으로 현재 7개 매장에서 내년에는 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는 스타벅스 아포가토에 이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수제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 등을 통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음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제품과 로컬 음료의 지속적 출시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전용 두유와 휘핑크림, 파인애플과 멜론, 스타벅스 요거트, 스타벅스 제주 유기녹차 및 열량과 당을 평균 25% 이상 낮춘 프라푸치노 라이트 버전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개발된 레드빈 프라푸치노, 바나나 프라푸치노, 유자 블렌디드 주스 등 로컬 음료 런칭을 가속화하는 등 올 하반기 선보일 80여종 이상의 음료 및 음식 신제품에도 고객 맞춤형 트렌드와 로컬 음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속적인 고용 통한 일자리 창출 1999년 40명의 바리스타로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4년 7월 현재 6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출범 이래 163배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리턴맘 채용을 통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적인 고용 증진, 워킹맘과 무기계약직 매장 파트너들의 채용 및 파트너를 위한 각종 복리후생제도 확대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올해 4분기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 커피에 관심 있는 사회 초년생 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학과 운영을 통해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는 스타벅스 기업대학을 창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개 집과 사무실 이외에 커피를 매개로 문화를 공유하는 ‘제3의 공간’에 애플리케이션과 SNS서비스 등 디지털을 접목해 ‘제4의 공간’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런칭한 사이렌 오더 및 콜 마이 네임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대화형 화상주문시스템을 통해 업계 디지털 마케팅을 선도해 온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현재 100만 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을 위해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개점 15주년인 2014년을 사회 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 스타벅스는 1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활동백서’를 발간하고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을 사회공헌비용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 내 취업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재능기부 카페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4분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구 대표는 “지난 19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15년간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 이제 전국 62개 도시 680여개 매장에서 6500명의 바리스타들이 일평균 32만 명의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진정한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와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경험과 가치를 일관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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