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카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 2011년 9월 그린카 브랜드를 출시하고, 현재 전국 33개 도시 720여 거점에서 1200대 이상의 차량으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2013년 2월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 2013년 10월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로 선정돼 카셰어링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케이티렌탈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의 회원인 ‘그린피플’은 서비스 시작 2년만인 2013년 11월에 1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 7월(7.25 기준) 불과 8개 월만에 200% 성장해 2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린카는 지금의 성장 추세를 감안하여 올해 연말까지 공유경제에 앞장서는 ‘그린피플’이 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원 기준 연평균 150%에 이르는 그린카의 놀라운 성장 동력은 업계 최다 차종과 차량 보유대수 및 그린존(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차량을 여러 사람이 필요한 시간, 원하는 만큼 차량을 공유하여 쓰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접근성, 즉 내 주변 차량이용이 가능한 거점의 수이다.
그린카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업계 최대 스팟(그린존)을 확보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역세권 및 지역의 주요 상권 인근에 위치해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린카 마케팅본부 김상철 이사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효율적인 차량 이용으로 개인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도심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시대적 요구"라며 "현재의 20만 그린피플은 물론이고, 앞으로 늘어 날 100만, 1000만 그린피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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