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쉐프덴(Chefden)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5일 11시 27분



사조대림은 5일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쉐프덴(Chefden)’을 새롭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어묵시장 확대에 나섰다.

요리사를 뜻하는 쉐프(Chef)와 일본어 덴푸라(天ぷら/튀김어묵)를 합성해 ‘쉐프가 만든 고급 어묵’이라는 의미와 함께 쉐프(Chef)에 영어 ‘Than(~보다 더)’을 합성해 ‘쉐프 보다 더 나은’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대림 선 ‘쉐프덴’은 ‘쫄깃한 떡말이’, ‘탱탱한 소시지말이’, ‘달콤한 고구마’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의 특징은 새롭고 다양한 맛과 모양을 들 수 있다. 떡과 소시지 등 봉 형태의 재료를 어묵이 둘러싸고 있는 ‘말이형’과 봉 형태 어묵에 고구마 등 속 재료를 넣은 ‘속심형’ 등 기존 제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양과 부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게 제품의 원재료를 차별화했다. 최고급 명태 연육을 사용해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다. 어묵과 함께하는 떡과 고구마, 소시지 돈육 모두 100% 국내산만을 사용해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덜었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누구나 간편하게 어묵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리법을 간편화했다. 덕분에 아이들 간식, 직장인 아침식사, 술안주 등 다양한 연령대의 먹거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이진영 대리는 “그동안 어묵은 저가 제품이라는 인식이 많았는데 쉐프덴을 통해 소비자들의 어묵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어묵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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