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오, 클라우드 기능 강화한 인스턴트 앱 개발 솔루션 공개

  • 입력 2014년 8월 11일 11시 30분


그동안 콘텐츠 중심의 앱이나 기업용 앱을 개발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던 ‘웹앱 개발방식’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UI와 기능적인 단점을 지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UI나 성능 측면에서는 네이티브 앱 개발방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개발비용과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웹앱과 네이티브앱의 장점을 취한 ‘인스턴트 앱’ 개발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앱 개발이 한층 손 쉬워질 전망이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 ㈜로지오(대표 임익종)는 서버에서 앱의 UI와 기능을 손쉽게 변경 할 수 있는 인스턴트앱 개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스턴트앱은 웹앱과 네이티브앱의 장점을 모은 것으로, 서버에서 생성된 코드가 단말에서 실시간으로 해석되어 동작하는 형태의 네이티브 앱이다. 이러한 앱 개발 방식은 앱의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단말의 UI와 기능을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따라서 앱 제작업체는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방식으로 높은 수준의 UI와 기능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개인화 앱’, ‘앱 호스팅’ 등과 같이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는 새로운 형태의 앱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로지오가 발표한 인스턴트앱 개발 솔루션은 AGATE(어게이트) 개발 프레임워크에 클라우드 앱개발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Agate™ 프레임워크는 하나의 코드로 Android, iOS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해상도의 단말에 쉽게 대응할 수 있어 앱 개발에 최적화된 코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스턴트앱 개발 솔루션 역시 기존 웹앱 시장을 대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지오 관계자는 “이번 인스턴트앱 개발 솔루션을 통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의 솔루션과 경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네이티브 광고와 넷샵 분야의 시장 진출을 통하여 수익을 다각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로지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티브 기반의 크로스 개발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회사로서, Agate™ Framework의 경우 사용상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발비용 절감과 유지보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앱 개발자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앱플러스폼 웹사이트(www.applusfo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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