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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발령…“외출 시 황사마스크 착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3 16:15
2014년 8월 13일 16시 15분
입력
2014-08-13 16:11
2014년 8월 13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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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다.
13일 서울시는 “12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는 (PM-2.5) 농도는 72㎍/㎥까지 치솟았으며 13일 오전 8시에도 54㎍/㎥를 기록했다. 강서구는 67㎍/㎥으로 25개 구 중 농도가 가장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연무와 낮은 풍속 때문에 대기가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며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할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전했다.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그래서 하늘이 뿌옇구나” ,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미세먼지 싫은데” ,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마스크 사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45㎍/㎥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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