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과 한진이 추석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를 ‘택배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인력과 차량을 추가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로지스틱스는 5일부터 특별수송시스템을 가동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추석 선물은 가급적 29일 이전에 보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부영그룹이 교실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김제시 성덕면 지평선고등학교에 건물을 신축해 기증하기로 하고 14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본뜬 신축 건물 ‘우정원’은 연면적 1652m²에 교실 12개가 들어서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각급 학교의 2학기 개학을 앞두고 9월 3일까지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문구 책 잡화 등 학용품 180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복사지는 1박스(2500장)에 1만3000원, 학생 가방과 백팩은 각각 1만9900원,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대한항공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인 케냐 나이로비 노선을 20일부터 임시 운휴 조치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예약 승객들에게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다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황 변화를 지켜본 뒤 운항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나이로비에 주 3회(수·금·일요일) 218석 규모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4∼6월) 3조9585억 원의 매출에 102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 19.03%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선·해양설비의 수주 부진과 원화 강세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마진이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인도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1분기(806억 원)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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