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차량의 크기를 키운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에 내수에서는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콤팩트 SUV보다 큰 크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엔진 개발 및 모하비와의 간섭현상에 대해서는 “모하비보다는 120mm나 작고 프레임도 모노코크 타입으로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간섭현상을 걱정하지 않는다. 또한 이번에 R엔진을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개선했고, 새로운 엔진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신차의 개발 방향에 대해 “NVH(소음진동)와 RNH(승차감)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직접 타보면 이전과 완전히 다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아차가 최근에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에 대한 근거로 “카니발에 대한 반응이 좋고 여기에 쏘렌토까지 가세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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