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령읍 지산리 대가야로 1216 일원 15만4588m² 부지에 조성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토기, 철기, 가야금 등 520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재창조하여 역사를 테마로 구성되었다.
대가야입체영상관, 철기방-토기방체험관, 가야산신 정견모주, 바닥분수, 유물(가옥, 토기형)체험관, 대가야탐방숲길, 물놀이장은 물론이고 펜션과 캠핑장 등 숙박시설도 갖추어 관광객들이 고령을 방문하여 고대문화(토기 철기 가야금)와 첨단문화(대가야입체영상관), 수(水)테마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머물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로 조성되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하여, 여름철 물놀이장과 함께 사계절 뚜렷한 관광 콘텐츠로 언제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고령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로 자리잡아 가도록 해 관광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 이후 전국(외국인 포함)에서 매년 40만∼50만 명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엔 46만8233명이 방문했다.
특히 유료 입장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2010년 4만1534명이던 유료 입장객 수가 2012년 7만481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지난해엔 7만3453명에 이르렀다.
주위에는 대가야 3대 전문전시관인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과 대가야 농촌문화체험장이 연접해 있어 해마다 고령을 다시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 운영의 부실사례가 많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작은 지자체인 고령에서 ‘대가야역사’라는 확실한 테마를 주제로 관광객 중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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