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 우르켈, 330ml 소용량 캔 제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1일 15시 05분



세계 최초의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330ml 소용량 캔을 출시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휴대하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요리와 함께 먹거나 여성들이 혼자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다.

필스너 우르켈은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1842년 세계 최초로 탄생한 황금빛 맥주로, 현재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효시다. 172년 간 체코 보헤미아 지역 자텍(Zatec)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품종 사츠 홉과 재료를 사용해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오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깊고 강한 끝 맛, 쌉쌀한 맛 덕분에 최근에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맥주전문가가 선정한 최고의 맥주 1위’로 뽑힌 바 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한국은 아시아 지역 중 필스너 우르켈의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맥주 고유의 맛을 잘 이해하는 나라”라며 “330ml의 소용량 캔 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스너 우르캘 캔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알콜도수는 4.4도에 소비자가격 28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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