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전세금, 강동 -서대문구 ↑ 동대문 -마포구 ↓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5일 03시 00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의 경제 살리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째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시장 상승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6% △1·2기 신도시 0.05% △경기·인천 0.04% 상승했다. 서울은 서초구, 중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등지에서 0.1%를 웃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대출 규제 완화 이후 재건축 급매물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는 서초구의 경우 한신2차, 한신6차, 우성 등 대부분의 재건축 단지가 500만∼3500만 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0.06% △1·2기 신도시 0.05% △경기·인천 0.0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동구, 서대문구, 동작구, 중구, 도봉구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다만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동대문구, 마포구 등은 하락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