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플리마켓’ 개최…수익금 전액 BMW 미래재단 기부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나눔과 축제의 장인 ‘미니 플리마켓(MINI Flea market)’ 행사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미니 플리마켓은 판매자(Seller)로 사전 선발된 70개의 팀이 자신의 MINI 차량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원했던 아이템을 가져와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플리마켓은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판매자팀 전원에게 미니 캠핑 웨건과 미니 매트, 앞치마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전달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서 미니 공식 라이프 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 및 ‘오천원샵’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니 플리마켓’에서는 ‘뉴 미니 디젤’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자신의 코너링 실력을 확인하는 ‘미니 슬라럼 대회’, 경매 이벤트인 ‘블라인드 옥션(Blind Auction)’ 등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모든 수익금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수익금은 저소득 계층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니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 또는 미니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미니 코리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ni_kr_b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