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외 첫 초고층빌딩… 9월 2일 하노이서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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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을 선보인다. 롯데는 다음 달 2일 쇼핑몰, 호텔, 사무실이 들어서는 ‘롯데센터 하노이’(사진)의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공사가 시작된 롯데센터 하노이는 약 1만4000m² 용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연면적 25만3000m² 규모로 지어졌다. 저층부와 중간층에는 롯데마트(지하 1층), 롯데백화점(1∼6층), 사무실(8∼31층)이 들어선다. 33∼64층 고층부에는 318실 규모의 롯데호텔(동관)과 서비스드레지던스(서관)가 문을 열 예정이다. 중간의 7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등 고객 편의시설, 32층은 기계실이다. 꼭대기 층인 65층 전망대에는 ‘스카이 워크’를 설치해 272m의 높이에서 발밑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옥탑 층에는 하노이 최고층 레스토랑인 ‘탑 오브 하노이’가 들어선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롯데#하노이#복합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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