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커뮤니케이션, 홍보영상제작에서 이미지 개선까지 ‘中企 도우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9일 03시 00분


[기업&CEO]5년 동안 4000여 기업에 영상제작·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해 스피치·이미지 컨설팅 교육
‘모든코칭연구소’도 설립

이경란 대표
이경란 대표
“홍보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영상이 가진 소통의 힘으로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성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란 ㈜모든커뮤니케이션(www.modncom.kr) 대표는 “재정적 취약성으로 광고를 할 수 없는 중소기업 오너라면 부담 없이 우리 회사의 문을 노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홍보 인력과 돈,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기업 홍보영상 및 광고영상 전문 제작업체인 ㈜모든커뮤니케이션은 5년 동안 4000여 개의 기업홍보·광고영상과 디자인을 제작했다. 제작된 중소기업홍보 영상을 경제방송에 송출하거나, ‘비즐’(www.bizzle.kr)이라는 자사 미디어에 보도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즐’은 벤처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되어 콘텐트 확산에 용이하다. 이를 통해 강한 기업이미지를 완성시키고 마케팅에까지 도움이 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각오다.

㈜모든커뮤니케이션은 기존의 중소기업과 창업, 스타트업 분야인 반도체를 비롯해 전자부품, 의료개발, 조선, 항공기 및 선박 부품 제조사는 물론이고 금형, 판금, 사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각 중소기업들의 특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기획부터 구성과 대본, 촬영, 편집까지 100% 자체 제작 가능한 최정상의 맨 파워가 강점”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도 이 대표가 특별히 공을 들이는 분야다. 올 초에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해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기술, CS 등 기업에서 갖춰야 할 교육을 하는 ‘모든코칭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중소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라는 주제로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기업문화와 조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직원들에게 단계별, 직급별 스피치 역량 교육도 진행한다. CEO 및 고위임원진에게는 기업의 방향성에 맞는 맞춤형 스피치와 이미지 컨설팅을 해준다.

이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CEO, 인사담당자 등을 만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 청년들뿐만 아니라 CEO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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