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일 15시 10분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무형문화재 번와장 이근복 전수관에서 건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한옥문화원이 주관하는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한옥을 지켜나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전동공구 대표 기업으로서 현대 공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참여했다.

이날 보쉬 전동공구는 ‘현대 공구의 활용’을 주제로 전통 한옥 건축 시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건축가들이 목구조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점에 착안, 보쉬 전동공구의 원형샌더(GEX 125-1AE)와 대패(GHO 10-82), 트리머(GMR 1), 만능컷터(GOP 18V-EC) 등 목공용 공구들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향후 한옥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한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한옥의 활성화를 위해 보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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