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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소비자 물가, 두 달 연속 상승폭 둔화…“안정세 지속 전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14:05
2014년 9월 2일 14시 05분
입력
2014-09-02 13:56
2014년 9월 2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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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109.45로 전년대비 1.4% 올랐지만 지난달 1.6% 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또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2월(1.0%)부터 6월(1.7%)까지 상승세를 나타내다 7월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8월의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 평균 0.5%보다 낮은 수준으로 농산물 가격의 상승폭이 예년보다 작고 국제 유가와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웅기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앞으로 물가는 기상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 등 특이 요인이 없는 한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8월 소비자물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월 소비자물가, 근데 왜 둔화된 것 같지가 않지?” , “8월 소비자물가, 여전히 먹고살기 힘들다” , “8월 소비자물가, 다행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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