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베트남에 200번째 매장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9월 5일 06시 55분


롯데리아가 베트남 현지 200번째 매장인 원낌고밥점(사진)을 최근 오픈했다.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원낌고밥점의 오픈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 호치민시 고밥군인민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리아 베트남 200호점 개점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롯데리아는 오픈 기념식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동(240만원)을 기부했다.

1998년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인 롯데리아는 철저한 현지화 메뉴와 공격적인 점포 개발 운영을 통해 2011년 100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2013년에는 베트남 매출 490억원을 돌파하며 베트남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롯데리아는 200호점 오픈으로 올해 목표인 210호점 운영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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