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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벤츠 ‘스프린터’ 닮은 카고 밴 ‘H350’ 이미지 공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9-11 11:54
2014년 9월 11일 11시 54분
입력
2014-09-05 11:34
2014년 9월 5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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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을 겨냥해 출시하는 카고 밴 ‘H350의’ 렌더링 두 장을 5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을 통해 공개했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 밴 스프린터를 벤치마킹한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는 승합용 버스, 화물용 밴, 트럭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1.4톤의 적재량과 2.5톤의 견인능력을 갖췄다. 경쟁 차량은 포드 트랜짓과 르노 마스터 등이다.
사진을 보면 전면에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기존 현대차의 승합차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의 프로토 타입은 오는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4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 후 터키의 상용차 전문 제조사 카르산(Karsan)과 합작해 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올해 말 현지 생산에 돌입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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