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주요 계열사 12곳에서 총 900명을 뽑는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채 계획을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직무 분야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기술개발(R&D) 등이다. 특히 CJ그룹은 이번 공채 과정에서 ‘인문학 소양 평가’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 이슈를 통해 문제 해결점을 찾는 내용으로 지원자의 창의력과 판단력을 평가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5일까지 CJ그룹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초 발표된다.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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