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서울시와 손잡고 ‘행복나눔 프로젝트’ 펼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2일 03시 00분


[제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인탑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재경)는 1981년 설립된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제조부문 1차 협력사이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이고 재능기부 스트리트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사회적책임(CSR)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경 대표
김재경 대표
특히 인탑스는 2013년 12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를 시작했다. 연간 5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3억5000만 원은 매월 1004가구에 생활필수품으로 전달하고, 1억5000만 원은 기금을 조성해 필요물품을 별도로 선정한다.

올해 6월에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하고, 인탑스의 예탁금 30억 원을 기반으로 총 60억 원 대출한도로 협력사에 저금리의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시작했으며, 30여 곳의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윤리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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