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지급기일을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하였는데 이는 법정지급기일 40일보다 30일이나 단축한 것. 현대백화점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동반성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는 기금을 통해 협력사 상품개발 자금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저리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를 200억 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별로 1년에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중이다.
김영태 사장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 지역상품을 발굴한다. 현대백화점의 ‘명인명촌’ 매장은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명인’이란 상품 개념을 도입해 이를 전용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협력사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대표적으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연 2회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매년 300여 명에 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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