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맵, 대중교통 최적경로-소요시간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8일 03시 00분


‘몇 번 버스 타야 되지?’

초행길을 갈 때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런 질문에 답을 주는 대중교통 길안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SK플래닛이 17일 선보인 ‘T맵 대중교통 뉴(New)’는 실시간 도로 상황과 요일, 시간대별 교통량을 계산해 최적화된 대중교통 경로와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와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시간과 최소 환승경로, 택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까지 알려준다. 또 실내에서도 하차 위치와 환승 정보 등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차 알림 기능과 목적지 정시 도착을 위한 출발 알림 기능 등 여러 편리한 기능이 포함됐다.

SK플래닛은 “전국 버스와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 기술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T맵’의 독자적인 교통정보 수집방법, 길안내 알고리즘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맵 대중교통 뉴는 우선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향후 모든 통신사 가입자와 애플 iOS 사용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SK#T맵#대중교통 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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