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전기레인지 ‘IH스마트레인지’ 출시

리홈쿠첸은 1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형 3구 IH(인덕션) 전기레인지 ‘쿠첸 IH스마트레인지(CIR-IH3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H스마트레인지는 고효율·고화력은 물론 디자인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전기레인지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주로 전기압력밥솥에서 사용해 오던 유도 가열(자력을 열에너지로 전환)의 IH 방식을 채택해 열효율이 뛰어나다.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열 손실은 적고 화력이 뛰어나 물이 끓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이 밖에도 가열과 팬, 우림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직관적 아이콘과 터치 등 조작 역시 간편하다. 불꽃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도 뛰어나다.

가격은 렌탈 서비스 기준 167만 원대. 매월 4만2900원씩 39개월 납부하면 제품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한편 리홈쿠첸은 2015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매출 3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