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 회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A+(5등급)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9일 밝혔다.
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6개월∼2년 사이에 신용등급이 높아질 수 있다. S&P는 신용등급이 높아질 가능성은 최소한 3분의 1 이상이라고 밝혔다. S&P는 “한국이 앞으로 1, 2년간 주요 선진국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에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P는 한국 경제의 취약 요인으로 북한 리스크와 통일 비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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