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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지난해 하루 평균 40명 자살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3 18:04
2014년 9월 23일 18시 04분
입력
2014-09-23 17:58
2014년 9월 2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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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때 감소세를 보이던 자살 사망자수가 다시 늘어난 것이다.
23일 통계청은 ‘2013 사망원인통계’를 통해 “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9.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며,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8.5명으로 전년대비 0.4명(1.5%) 늘었다.
한국의 자살률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OECD 평균 자살률 12.1명의 2배를 훨씬 넘는다.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일본(20.9명)과 폴란드(15.7명) 등과 비교했을 때도 한국은 월등히 높은 수치다.
지난해 자살률을 성별에 따라 분석하면 남자 자살률은 39.8명으로 여자 17.3명보다 2.3배가량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 자살률은 4.2% 증가한 반면, 여자 자살률은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1년 전보다 30대(3.8%), 40대(6.1%), 50대(7.9%)의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이외 연령층에서는 감소했다.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안 좋은 건 다 높은 순위네” ,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안타깝다” ,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우리나라 살기 너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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