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영난 中企 도울 ‘구원투수’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4일 03시 00분


변호사-회계사-경영컨설턴트 등… ‘中企 구조개선 전문가’ 2기 모집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도울 ‘구원투수’를 키운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2기를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5명 안팎. 대한상의는 “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대기업 퇴직 임원 등 일정 수준 이상의 경영 코치 능력을 갖춘 계층이 주요 모집 대상”이라고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3차례(월·수·금요일)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22일 첫 수업을 시작한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1기는 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인증을 받은 각계 전문가들이 위기에 빠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수요 기업을 찾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의 홈페이지(www.korcham.net)를 확인하면 된다. 02-6050-3453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대한상공회의소#경영난#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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