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美서 100MW급 태양광 셀-모듈 공장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4일 03시 00분


국내의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인 OCI가 미국 태양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OCI는 22일(현지 시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연간 100메가와트(MW) 규모의 N타입 모노 셀과 모듈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태양광 전지판(패널)은 폴리실리콘을 이용해 생산된 잉곳-웨이퍼-셀-모듈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이번에 준공한 미션솔라에너지 공장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15% 이상 효율을 높인 제품을 생산해 샌안토니오 시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우선 공급한다. OCI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100MW 규모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급증하는 북미의 태양광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OCI#미국#태양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