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랜드마크 쇼핑몰이었던 밀리오레가 리모델링을 거쳐 호텔로 거듭난다. 시행사인 더에이엠씨명동호텔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1에 위치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르와지르’는 전 세계 75개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솔라레그룹의 호텔 전문 체인이다. 복합쇼핑센터였던 명동 밀리오레 건물을 리모델링한 호텔로, 지하 7층∼지상 17층, 총 619실 규모로 조성된다.
명동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특히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쇼핑장소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돼 있고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도 호텔과 인접해 있어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쉽다.
이미 공사가 75% 진행되어 바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10년간 연 7%의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분양가의 60∼80% 대출이 가능해 적은 실투자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명동 내에서 상위 수준의 호텔인 데다 주변 다른 호텔보다 투숙 비용이 저렴해 공실 우려가 적고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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