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이 골프의 왜건형 모델 골프 올트랙(Alltrack)을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24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신차는 파사트 올트랙보다 작은 크기로 라인업 상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할덱스(Haldex)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의 경우 ▲최고출력 178마력의 1.8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109마력의 1.6리터 터보차저 디젤 엔진▲각각 148마력과 182마력을 내는 2.0리터 TDI 엔진 네 가지로 제공된다. 가솔린과 디젤의 최상위 버전은 6단 자동 DSG 트윈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은 2만3000파운드(약 3913만 원) 가량으로 책정돼 내년 여름부터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다. 미국과 기타 지역 출시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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