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CJ, 반값 알뜰폰 ‘에너지 요금제’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LPG 月2회 충전때 포인트 지급

액화석유가스(LPG) 업체 E1이 CJ헬로모바일과 손을 잡고 다음 달 1일 국내 에너지 업계에서 처음으로 알뜰폰 요금제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헬로모바일의 알뜰폰 이용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E1 반값 21’(기본료 2만1000원·부가세 별도), ‘E1 반값 26’(기본료 2만6000원), ‘E1 반값 31’(기본료 3만1000원) 등 3가지다. 기존 통신사와 동일한 조건에 기본료는 절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1 반값 21 요금제는 음성통화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B(기가바이트)를 제공한다. E1 반값 26 요금제는 음성통화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GB를, E1 반값 31 요금제는 음성통화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31 요금제 이용자들은 E1 충전소에서 월 2회 이상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하면 매달 E1 오렌지포인트 21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1 측은 “E1 반값 31 요금제를 사용하면 1년간 통신요금을 최대 40만9200원(부가세 포함)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헬로모바일에서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만 교체하면 된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1-CJ#LPG#알뜰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