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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떡-막걸리 등 14개 中企 적합업종 재지정 연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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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3:00
2014년 10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4-10-01 03:00
2014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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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달 말 결정될 예정이었던 떡, 막걸리, 세탁비누, 순대 등 14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의 재지정 여부가 2개월 뒤 결정 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4개 품목의 재지정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개 품목의 중기 적합업종 지정 기간은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단 이때까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중기 적합업종에서 제외된다.
동반성장위는 2011년 9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82개 품목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기업의 사업 확장 및 진입을 막아 왔다. 중기 적합업종 지정 기간은 3년으로 이달 말 14개 품목을 시작으로 11월 말 22개, 연말에는 41개 품목의 지정 기간이 만료된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떡
#막걸리
#중소기업 적합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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