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전년 대비(195만대) 13.8% 증가한 222만대가 판매됐다. 이중 207만대가 중국(홍콩 포함)에서 판매돼 15.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은 사상 최초로 3분기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경우 2만3326대가 판매돼 전년(1만8511대) 대비 2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폴크스바겐그룹 및 폴크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영업/마케팅 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중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로 3분 기만에 200만대 판매를 달성하고, 서유럽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라며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해 브랜드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