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야야 투레 글로벌 홍보대사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1시 40분


닛산자동차는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우승 및 3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African Footballer of the Year) 선정된 야야 투레(Yaya Touré)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맨체스터시티 FC(Manchester City FC) 소속이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미드필더인 야야 투레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Orange Africa Cup of Nations 2015) 파트너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야야 투레는 최근 발표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és Iniesta), 티아고 실바(Thiago Silva)와 함께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파트너십 홍보대사는 닛산이 진행하는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 캠페인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야야 투레는 2015년 2월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를 위한 TV 및 인쇄 광고에 등장한다.

야야 투레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등을 통한 닛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축구를 통한 짜릿함(excitement)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닛산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총괄 로엘 드 브리스(Roel de-Vries) 부사장은 “현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서 스피드, 파워, 테크닉 등 그가 갖고 있는 훌륭한 재능들은 닛산 모델들의 특징과도 유사하다”며 “야야 투레가 글로벌 홍보대사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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