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며 청약과 본보기집 개관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부동산시장 회복세에 맞물려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 물건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9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6곳, 본보기집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짓는 ‘광명역 파크자이’의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7개 동, 전용 59∼95m² 아파트 875채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 동, 전용 24∼39m² 오피스텔 336실로 이뤄진다.
15일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B2블록에 짓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84∼101m² 1225채 규모다.
17일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 59∼142m² 1221채 중 655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짓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84∼99m² 855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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