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결성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한 조선소 위험관리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A등급을 받은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독일 마이어베르프트, 중국의 한 조선소 등 3곳에 불과하며 2회 연속 A등급을 받은 곳은 삼성중공업이 최초”라고 밝혔다. A등급은 ‘위험이 극도로 낮아 더이상 안전이 개선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JHC는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1910년 설립한 단체로, 화재와 크레인 전복 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하자 보험료율을 산정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2003년부터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비상사태 대응, 화재 진압 능력, 안전 규정과 절차 등 1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 한국야쿠르트 저당음료 인기몰이
최근 한국야쿠르트가 당을 줄인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8월부터
‘야쿠르트 라이트’와 ‘세븐 허니’ ‘내추럴디저트 세븐’ ‘윌 저지방’ 등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25∼50% 낮춘 음료를
내놓았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세븐허니의 경우 기존 음료에 국산 벌꿀과 천연 감미료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당 함량을 낮춘 결과
판매 수량이 35%가량 늘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식품업계의 최대 화두는 건강”이라며 “당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저당 음료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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