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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16GB 비휘발성 메모리모듈’ 첫 개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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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03:00
2014년 10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14-10-22 03:00
2014년 10월 22일 03시 00분
이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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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갑자기 전력 공급이 멈춰도 데이터를 저장 및 복구할 수 있는 16GB(기가바이트)급 ‘비휘발성 메모리 모듈(NVDIM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개발한 모듈은 D램과 D램 2배 용량의 낸드플래시를 결합해 예상치 못한 전력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D램 데이터를 낸드플래시로 전송해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1.2V의 동작 전압에서 2133M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서버 관련 제품에 장착될 예정이다. 보안 시스템 관련 시장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SK하이닉스
#16GB 비휘발성 메모리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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