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 지하 1층 사파이어볼룸에서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세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매년 2회 정기 개최하는 ‘해외명품대전’보다 할인율이 20∼30%포인트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의류 중심인 상품 구성도 기존 행사와는 다르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억 원어치(정상가 기준)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5개월 동안 준비해 마련한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물량인 50억 원어치의 프리미엄 패딩을 30∼40% 할인해 판다”며 “잡화 위주의 기존 명품대전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의 60%가 의류”라고 설명했다.
최대 할인율이 80%인 이 행사의 주요 참여 브랜드는 ‘막스마라’ ‘카르벵’ ‘이자벨마랑’ ‘멀버리’ ‘질샌더’ ‘겐조’ ‘노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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