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젊은이들 새로운 도전 계속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7일 03시 00분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이 ‘LG 글로벌 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한동대 경제경영학과 4학년 이주연 씨(24)에게 입사 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이 ‘LG 글로벌 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한동대 경제경영학과 4학년 이주연 씨(24)에게 입사 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꿈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글로벌 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세계 곳곳을 직접 둘러본 경험들은 앞날을 개척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꿈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5년 시작된 LG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해외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됐다.

구 회장은 “끊임없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하지 마라”며 “LG는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그룹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 LG 글로벌 챌린저 참가 대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LG그룹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탐방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뒤 총 11개 팀, 44명을 시상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구본무#LG그룹#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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