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노후에 대한 자신감과 노후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미국 대만 멕시코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푸르덴셜생명은 11일 푸르덴셜파이낸셜 본사와 공동으로 미국 멕시코 한국 대만 등 4개국의 은퇴자와 은퇴 예정자 3100명을 대상으로 노후에 대한 준비와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것이라는 자신감의 정도를 측정한 ‘행복한 노후 신뢰지수’는 한국이 100점 만점에 20점으로 멕시코(57점) 미국(37점) 대만(33점) 등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았다. 현재 노후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미국의 은퇴자는 B등급을 준 반면 한국 은퇴자들은 F등급을 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