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90%까지 세일…해외 직구족 관심집중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1월 14일 09시 50분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국내 소비자가 들썩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고객 2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71%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구를 하는 이유로는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75%)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17%)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해외직구를 할 때는 배송기간과 배송상태(30%), 반품·교환(27%), 정품여부(19%), 배송비·관세(18%) 등이 걱정된다는 답변도 많았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약 140만 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00만 원이면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절반가까이 싼 가격이며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가능 하다.

해외 할인 행사까지 이용하면 국내 가격의 1/3, 거의 반값까지는 구할 수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올 수록 세일 폭은 최대 90%까지 커지겠지만,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