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4일 10시 11분


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미래재단이 약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의 기술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는 기존보다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총 12명의 멘토가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3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여성팀(멘토1명과 여학생 2명 구성)을 선보이며 글로벌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BMW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에서 최초로 선보일 여성팀 운영은 차후 자동차 산업 내 글로벌 여성인재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전담 멘토링을 통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나눔 등 청소년들을 전문 기술인으로 길러낼 수 있는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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