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뒷줄 가운데)이 14일 신한은행 지역장 161명과 함께 청계산 산행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서진원 신한은행장, 지역장과 ‘청계산 소통’
신한은행은 서진원 행장이 14일 전국 지점의 지역장 161명과 함께 경기 과천시 청계산에서 ‘CEO! 지역장과 통하다 만사소통 산행’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 약 900명의 지점장 중 리더십이 뛰어난 지점장 161명을 선정해 지역장으로 임명한다.
서 행장은 지역장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청계산 산행을 한 뒤 간담회를 열고 지역장들이 영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서 행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장들은 각 지역의 대표로서 은행 본부와 영업현장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영업을 바탕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서울 강서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초청해 열린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에서 김한조 외환은행장(가운데)이 참석자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외환은행 제공■ 김한조 외환은행장, 고객 초청 좌담회 열어
외
환은행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은행 거래에서 겪는 불편함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등에 있는 1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좌담회에서 “9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하는 등 창조금융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있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달 서울 마포구 일대의 중소·중견기업을 초청해 좌담회를 여는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산은, 4300억원 규모 스털링본드 발행
산업은행은 영국에서 2억5000만 파운드(약 4300억 원) 규모의 파운드화 표시 외화채권(스털링본드)을 영국 국채 금리에 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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