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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 美수출 2014년들어 6730만달러 식품류 1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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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03:00
2014년 11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4-11-18 03:00
2014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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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물의 대미(對美)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견인차는 ‘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지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대미 수출액은 6억6428만 달러(약 7307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6억197만 달러)보다 10.4% 증가했다.
aT센터 측은 “올해 말까지 8억2000만 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994년부터 20년간 대미 수출액은 연평균 6.1% 증가했고 최근 6년간 증가율은 평균 10.5%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품목별 매출액을 보면 김이 6730만 달러로 단연 1위. 그 뒤로 △음료 4820만 달러 △라면 2620만 달러 △배 2450만 달러 △비스킷 2350만 달러(258억 원) 순이다.
뉴욕=부형권 특파원 bookum90@donga.com
#김
#수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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