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단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시세 이끌어 - ‘e편한세상 오산세교’, 오산시 내 단일 단지로 최대규모 .. 희소성 UP
최근 부동산 시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천가구 이상 신도시에 버금가는 슈퍼(SUPER)단지가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슈퍼(SUPER) 단지들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또 하나의 도시를 형성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며, 문화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어 소비자들이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로 짓다 보니 어느 정도 기술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주변 집값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실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대 2644가구 규모의 '래미안하이어스'는산본동아파트 시세를 이끌고 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405만원으로 산본동 내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산본동 평균 매매가 보다 450만원(3.3㎡당)이나 높다.
업계 관계자는 “2천가구 이상 슈퍼단지는 가격 변동성이 적고 환금성과 투자가치가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블루칩으로 꼽힌다”며, “특히, 이번 4.1 부동산 대책의 수혜를 입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단지들이 많아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2000가구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e편한세상 오산세교’가 인근 지역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427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 전용면적 기준 59㎡, 74㎡, 84㎡(A,B타입), 총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오산시에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며 1군건설사인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을 예정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2000가구 규모의 슈퍼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초입부에국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단지 중심에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북라운지센터(작은 도서관)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1군 브랜드 ‘e편한세상’에 걸맞은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4베이(bay) 위주의 설계로 세대 내부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세대의 경우 알파룸 혹은 팬트리(대형 식료품 저장고)가 제공되며 자녀방에 워크인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 공간도 마련된다.
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로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로비는 아파트 입구와 지면과의 단차가 없도록 건립돼 교통약자나 유모차의 통행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엘리베이터 로비와 독립된 1층 전용홀이 있어 1층세대의 프라이버시도 고려했다는 평가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4년 4월 30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지역(서울,경기,인천) 내 거주한 세대주여야 한다. 거주요건을 만족할 경우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조합설립인가도 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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