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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 LA오토쇼] ‘가장 진화한 골프’ 폴크스바겐 스포츠왜건 하이모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1-21 15:54
2014년 11월 21일 15시 54분
입력
2014-11-21 15:51
2014년 11월 21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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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수소연료전지차(FCV) ‘골프 스포츠왜건 하이모션(Golf SportWagen HyMotion )’이 20일(현지시간) 2014 LA오토쇼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차량은 연료전지 더미와 탄소섬유 수소 탱크가 플러그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에 연결된 파워트레인을 가져 최고출력은 134마력을 발휘한다. 1회 수소 완충 시 최대 499km를 달릴 수 있으며 연료 탱크를 재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이내다.
양산 가능성에 대해 폴크스바겐은 “같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파사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범 주행을 마쳤다”고만 밝혔다.
한 관계자는 “수소 충전소를 포함한 기타 인프라 부족은 현재 수소연료전치자를 개발하고 있는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향후 10년 내 양산형 모델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며 “그 전까지 꾸준히 개발에 임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와 도요타, 혼다가 각각 투싼, 미라이, 하이드로젠 콘셉트카를 개발해 수소연료전치자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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